월드 태권도 우시 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월드 태권도 그랜드 슬램 챌린지’의 둘째 날에는 세 개 부문에서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으며, 한국이 금메달 2개를 획득하며 두각을 나타낸 반면, 개최국 중국은 메달 수를 하나 더 늘렸다.

11월 3일 경기에서는 여자 +67kg급, 남자 -58kg급, 여자 -57kg급 경기가 진행되었다. 한국은 남자 -58kg급과 여자 -57kg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우위를 과시했고, 메달 순위에서도 입지를 공고히 했다. 한편 중국은 여자 헤비급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67kg급에서 중국 선수들만의 시상대를 완성했다.

  • 여자 +67kg급: 중국의 레이 쉬(Lei Xu)가 결승전에서 동포인 야웬 리(Yawen Li)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 경기는 ‘세계에서 가장 지루한 경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동메달은 역시 중국의 저치 저우( Zeqi Zhou)가 차지하며, 시상대는 전적으로 중국 선수들로 채워졌다.
  • 남자 -58kg급: 한국의 박태준 선수는 스페인의 헤수스 프라이레 로드리게스 선수와 결승전을 치러야 했으나, 스페인 선수가 결승전에 출전하지 않았으며, 그 이유는 아직 본지 취재진에게 알려지지 않았다. 동메달은 박민규가 차지하며, 한국은 이 체급에서 두 명의 선수가 시상대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었다. 공격적인 스타일로 유명한 박민규는 태권도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점에 만족감을 표했다.
  • 여자 -57kg급: 한국 프로팀 KOGAS 소속의 김가현 선수가 우즈베키스탄의 샤보나 압두발리에바를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결승전은 초반 치열한 접전 양상을 보였으며, 탄탄한 수비와 적절한 역습이 돋보였으나, 김 선수는 두 라운드 모두에서 큰 점수 차를 벌리며 경기를 완전히 지배했다. 동메달은 중립 독립 선수(AIN) 자격으로 출전한 크세니야 즈도르에게 돌아갔다. 이번 메달은 ‘아침의 고요함’의 섬에서 여자 태권도의 유망주로 떠오르는 김가현의 명성을 더욱 공고히 했다.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월드 태권도 그랜드 슬램 챌린지’는 시리즈 랭킹 포인트를 부여하는 엘리트 대회 시리즈의 일환으로, 향후 국제 대회를 대비하는 준비 무대가 될 뿐만 아니라, 시리즈 우승자에게는 올림픽 본선 직행 티켓이 주어지는 등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

11월 4일로 예정된 세 번째이자 마지막 날에는 남은 두 종목에서 더욱 흥미진진한 경기가 펼쳐질 전망이다. 팬들은 세계태권도연맹(World Taekwondo)의 공식 소셜 미디어와 물론 Kickwire Taekwondo를 통해 실시간으로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Chava P.

으로Chava P.

댓글 남기기

귀하의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란에는 *가 표시되어 있습니다.